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일교차가 큰 계절이 왔다. 겨울이 다가올수록 노년층과 고혈압 환자들의 불안감은 커진다. 

이와 더불어 최근에는 겨울철 혈관 관리를 위해 오메가3에 대한 관심 높아지고 있다. 오메가3의 함량에 따라 혈행 개선, 혈중 중성지질 개선, 눈 건강,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식약처의 고시도 소비자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하지만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고령층이 오메가3를 섭취해야 하는 만큼, 제품 선택 시에는 다양한 사항들이 고려되어야 한다. 오메가3는 체내 합성이 되지 않아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 불포화 지방산으로, 온도 및 공기 노출에 따른 산패에 매우 취약하며 국내에서는 오메가3 지방산의 산패 정도를 검사하는 기관이나 표준이 되는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어유 추출 동물성 오메가3 지방산의 경우 수은, 다이옥신, PCB 등 오염물질의 잔류 위험이 존재한다. 각 제조사들은 이를 줄이기 위해 수 차례의 정제과정을 거치고 있지만 정제과정에서도 고온에 노출되어 산패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정제과정을 면밀히 살펴보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추출 방법을 확인해야 한다. 과거에는 많은 오메가3 제품이 헥산을 용매로 이용하여 오메가3 지방산을 추출해 왔다. 하지만 용매로 사용된 헥산은 발암물질로 알려진 유독 물질이다. 최근에는 헥산을 사용하지 않은 안전한 추출 방식이 증가하고 있다. 오메가3 선택 시 ‘저온 고압 추출’이나 ‘저온 초임계 추출’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해 국내에서 미세조류 추출 오메가3 DHA를 생산하는 파이코일바이오텍코리아㈜(이하PBK)가 눈길을 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세조류 기반의 DHA를 상업 생산하는 PBK는 직접 생산한 DHA를 원료로 ‘파이코어 DHA플러스900’을 판매하고 있다. 

PBK는 지난 8월 말에는 섭취 시 편의와 맛까지 고려한 ‘파이코어 DHA 츄어블’을 출시하기도 했다. 해당 제품은 씹어서 간편하게 복용이 가능해 어린이는 물론, 캡슐 섭취에 어려움을 느끼는 성인과 노년층도 신선하고 안전한 DHA를 섭취할 수 있다 

PBK 관계자는 “국내에서 원료부터 직접 생산한 파이코어 DHA는 해외에서 수입되는 DHA에 비해 유통과정이 현격히 짧아 산패의 위험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만큼 신선한 DHA를 공급할 수 있다”며, “PBK의 DHA는 신선함은 물론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저온 초임계 추출법으로 추출하여 화학물질의 잔류위험도 배제된 안전한 DHA이다”라고 설명했다.